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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람들이 중고물품에 열광하는 이유

영국 사람들이 중고물품에 열광하는 이유

admin 08/11/2017 0
영국은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국가다. 그리고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불린 대영제국을 건설했다. 지금은 과거의 영광이다. 하지만 영국, 그리고 그 수도 런던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곳이다. 여전히 세계 금융 중심지 역할을 뉴욕과 함께 하고 있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일도 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더욱 다양한 꿈을 꾸는 곳이 런던이다. 그렇기에 런던에서 톡톡 튀거나 주목 받았던 비즈니스를 정리해 보는 일은 가치가 있다. 지난 몇 년 간 한 번이라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던 아이템들은 그만한 내공이 있고, 배울 점이 있기 때문이다. 런던으로 비즈니스 산책을 떠나보자.1. 미술관이 살아남은 방식은 무엇이었을까?“템스 강변에 있는 테이트모던갤러리는 세계 각국의 미술관 경영자들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꼭 들르는 성지 같은 곳이다. 십수 년 전만 해도 테이트모던갤러리는 소장품도 빈약하고 전시 관람객도 드문 곳이었다. 그런데 경영 마인드로 무장한 니콜라 세로타 관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미술관은 엄청난 변신을 꾀했다. 현재 테이트모던갤러리눈 세계적인 은행 UBS와 손잡고 대대적인 무료 상설전시를 해오고 있으며 ‘디스코 나이트’등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중앙홀에서 댄스파티를 열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테이트모던갤러리다운 마케팅 전략이 있다. ‘테이트 친구들’ 프로그램이다. 테이트모던갤러리는 기존의 컬렉션을 보여주는 전시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새로운 기획 전시는 2만 원 안팎의 입장료를 받는다. 이 또한 60파운드의 회원권을 사면 1년간 무제한으로 전시를 관람하고 회원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책 ‘런던 비즈니스 산책’, 박지영 저)미술관은 보통 노력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테이트모던갤러리는 인기 없는 갤러리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살아났다. 은행과 손잡고 무료 상설전시를 시작했고, 젊은이들을 위한 댄스 파티를 미술관에서(!) 연다. 그리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어 이들이 1년에 50번 정도 미술관을 방문하게 만들었다. 이들 덕분에 회원권을 팔아 돈도 모으고, 그것으로 작품도 구매했으며, 사람도 북적이게 되었다.2. 매장에 전시 제품 없이 물건을 팔 수 있을까?“…. 신개념 마케팅 기법으로 영국의 주요 소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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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중고물품 처분 ‘온라인 거래’ 활기

한인들 중고물품 처분 ‘온라인 거래’ 활기

admin 07/24/2017 0
▶ 의류·가전제품·자동차 등 쉽게 판매▶ 직거래 사기 많아 상대방 정보교환해야한인 여성 최모(37·글렌데일)씨는 미 주류사회에서 널리 이용되는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org)를 통해 집에서 안 쓰는 중고 물품들을 처분한다. 아동 의류 및 서적, 전기밥솥, 소형 토스터, 찻잔세트,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등 다양한 물건을 이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최씨는 “주위 아는 사람 중 온라인을 통해 필요 없는 물건을 처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온라인에 물건을 올리기만 하면 곧바로 팔리는 편리한 세상이 왔다”고 말했다.한인 남성 김모(45·LA)씨는 10년 전 현찰로 구입한 2001년형 애큐라 TL 승용차를 한 달 전 미주 한인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 ‘미씨 USA’(missyusa.com)에 올려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에게 4,000달러에 팔았다. 김씨는 “친구 부인의 권유로 중고차를 차량 내·외부 사진과 함께 해당 사이트 자동차 세일 섹션에 올렸더니 하루도 안 돼 구입 희망자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이후 전혀 사용하지 않던 전자오르간, 책상, DVD 플레이어 등도 같은 사이트를 통해 처분, 짭짤한 부수입을 올렸다”고 자랑했다.인터넷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라인을 통해 중고 물품을 처분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전자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 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판매하길 원하는 물건을 온라인에 올릴 수 있는 ‘편리성’ 때문이다.온라인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필요한 생활비를 조달하는 한인들도 꽤 많다.가정주부 박모(42·발렌시아)씨는 “버리자니 아깝고, 집에 두자니 공간만 차지해 애물단지가 된 물건들을 온라인으로 판매해서 번 돈을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며 “내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일인데 지금은 남편이 더 적극적”이라고 말했다.온라인을 통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한인 중 다수는 집이나 일터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서 구입자를 직접 만나 돈을 받고 물건을 전달하는 ‘직거래’를 선호한다. 직거래일 경우 구입자가 돈을 건네기 전 물건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판매자 역시 “물건은 내 손을 떠났는데 돈을 못 받으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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